세움플래닛 소비자인사이트Vol.2, 캠핑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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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트렌드 변화 중 바로 “캠핑”, “차박”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수요로 여러 기업들은 캠핑용품에 대한 굿즈나 상품을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있다. 마케팅회사 세움플래닛은 이런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반응 및 언급도를 데이터화 시킨 ‘소비자 감성분석’을 통해 ‘캠핑’에 관한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실상 불가능해진 해외여행으로 인해 여행족들이 주목하는 여행, 캠핑, 차박을 잡아라!본문의 데이터 분석은 2020년 8월 6일 기준(조사 시점)으로, 주요 커뮤니티별로 1년간의 데이터 반영 시, (YouTube의 경우 자체 정책으로 인해 6개월분 반영) 총 121,007문장을 수집하여 진행되었다.
마케팅회사 세움플래닛이 분석한 소비자 데이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어디로 어떻게 떠나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으며, 언택트 여행에 적합한 캠핑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장비에 대한 부담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으며, 경쟁이나 과시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속을 챙길 수 있고 제품을 선호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많은 경험을 가진 이가 공유하는 지식에 대한 믿음이 높아 영향력 역시 크다. 즉, 캠핑용품 시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내 여론 형성. 즉, 바이럴 마케팅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 캠핑용품 소비자, 고수의 진솔된 후기를 원한다.
실제 명사에 대한 감정은 연관된 형용언어들에 의해 결정된다. 그만큼 같은 명사여도 어떤 형용사들이 얼마나 많이 조합되었는가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감정강도는 긍정 형용사와 조합된 키워드일수록 + 값이 크고, 부정형용사와 조합된 키워드일수록 – 값이 크게 나타난다.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소비자는 ▲A키워드에 (43.12%)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으며, ▲’고수’(21.05%) ▲’보도록’ (21.68%) 키워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인플루언서 혹 캠핑에 대한 고수의 바이럴 매체를 통해 다양한 후기식의 퍼포먼스를 보이면 소비자의 반응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키워드에 ▲’대여’, ▲’접이식’ 키워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는데, 경쟁이나 과시보다 합리적이며 실속을 챙기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소비자들은 캠핑용품에 대해 부담이 있으며 대여 또는 휴대하기 편한 접이식 용품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온라인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프라인에 호감도 높아…
감정강도 하위권의 키워드 분석 데이터를 보면, 상대적으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 오히려 부정적으로 반응한 것이 흥미롭다. 가격거품에 대한 우려 탓인지 ‘▲키워드 C(브랜드)’ (-24.59%) ‘▲키워드 D(매장)’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호감이 높다. 또한 창고형 마트에 대한 호감도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감성분석 데이터 결과를 이용한 형용언어의 활용
위와 같은 감성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핑 관련 시장의 브랜드 컨셉이나 소재 문구 활용에 사용할 홍보 포인트 도출이 가능하다.캠핑 시장의 긍정감성 키워드는 더 부각을 하고, 부정감성 키워드는 지양하거나 해소를 시켜주어 소재 기획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캠핑 업체 A사의 경우, 탄탄하다라는 형용언어를 활용하여 “쉽게 무너지는 텐트, 탄탄하게 펼쳐집니다”를 적용, 세움플래닛의 감성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문구를 기획하였다.
세움플래닛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더라도,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시장 및 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옴니채널을 활용하여 마케팅이 진행된다면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분석했다.
데일리안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출처 -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91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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